박찬욱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니콜키드먼과 함께 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해야 하나?
무튼... 반찬욱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놓칠 수 없어.. 심야로 관람!!
그리고 아래부터는 심히 내 개인적인 의견 다수!!
분명 호불호? 가 뚜렷할 것 같은 영화라는 점.
영화의 내용은 공감, 이해 보다는 그것 자체를 즐기는게 좋을 것 같다는!!
영화의 내용은 굉장히 난해하다.
인디아(미아 바시코브스카)의 18번째 생일날,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 그리고 삼촌 찰리의 등장. 그리고 사라지는 사람들...
이라는 시높의 이 영화는.. 처음부터 사람을 미치게 한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카메라 워킹,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필요이상의 큰 효과음, 배경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눈빛...
영화는 보는 내내 뭐지?뭐지? 궁금함, 불길함 그리고 쫄깃함을 선사한다.
솔직히 극의 내용을 평하기에는 내공이 부족한 듯. 내겐 너무 난해하고 이해? 공감? 할 수 없는 내용이라..
내용을 빼고 그저 영화에 대한 정말 주관적인 의견을 밝히자면..
영화 진짜 잘만들었다.
박찬욱이란 감독이 왜 할리우드에 진출 할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는 영화랄까?
영화는 시종일관 관객을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대로 끌고 간다. 그것이 쫄깃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박찬욱이라는 감독은 관객을 조종하고 싶은 듯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야 할까?
영화의 분위기에 끌려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해야 할까?
자신이 원하는 100%를 이 영화에 쏟아 부은 듯. 감독의 느낌이 물씬 풍겨있는 영화랄까?
새벽, 영화를 보고 나온 후 굉장히 난해한 내용에 잠시 멍~ 해지만,
단 하나 영화 진짜 섬세하게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
정말, "미친거야, 그 할리우드에서 지 멋대로 영화를 만들다니.." 라는 내 식?의 표현이라면 어떨까...
물론 칭찬이다^^
남들에게 추천!! 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굉장히 잘 만들었다는 말은 할 수 있을 것 같은...
네이버 영화 리뷰에 좋은 리뷰가 있어 링크 겁니다.
아래 링크는 스포가 가득하니, 유의하시길...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2917385&code=80465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2917734&code=80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