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덕에서 초대받아 연극을 보러갔었습니다~^^
8시 공연이었는데...
일이 늦게끝나서 허둥지둥 갔었네요...
밥도 못먹고....쫄쫄 굶은 상태로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밥을 굶었더니.....사진이 많이 흔들렸던...
짠~무대 사진입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설명하면~~
옆집여자가 형사 전부인이라 형사와 형사 후배 사이에 오해가 생기고
그걸 푸는 과정에서 옆집 남자가 오면서 옆집 여자와 형사사이를 오해하게 되고
형사동료가 주고간 라이터총으로 착각하고 주고간 진짜 총으로 인해
인질극으로 오해받는 상황을 풀어나가기 위한 형사의 대 모험??
입니다.
코미디 답게 웃기긴 합니다~
근데 너무 시끄러워서....소음처럼 느껴지니 짜증도 났었고..
정신도 너무 없습니다....배가 고파서..더 그렇게 느껴졌던걸지도;;;
그리고 다 보고 나니 멀티맨 밖에 기억이 안났던...ㅠㅠ 나머지 배우분들..죄송;;
진짜 멀티맨 대박!!
1인 7역을 하셨는데 강도, 경비원,검사,형사엄마, 아빠, 체리, 형사 친구!!!
왔다 갔다 왔다 갔다~~우와 진짜 최고였던..!!
이번 연극도 오덕 덕분에 즐겁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