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공연이라 친구와 혜화역에서 6시 50분에 만나기로 했어요.
일이 있어서 무려 30분이나 늦었는데
고맙게도 친구가 후딱 먹을 수 있는 버거세트를 주문해놨어요^-^
덕분에 두둑히 배를 채우고 티켓팅 하러 고고!ㅋ
극장 가자는 텐바이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입장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텐바이텐 구경하며 티켓팅 인증 샷!
극장 가자는 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 되요~
5층에 올라가니 룸넘버13의 별점과 후기들이 요래 붙어 있었는데
우와!!! 별점 최고네요!!!!
극장 가자의 매표소는 1층이니
5층까지 올라왔다 다시 내려가는 일 없도록 주의하세요!ㅋ
좌석 확인은 필수죠!
와글와글~
룸넘버13은 워낙 재밌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관객들이 많네요
공연시작시간 간당간당하게 들어가서 바로 연극이 시작됐어요
룸넘버13은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 총재 비서가 호텔 룸넘버 613호에서 만나
19금 상황으로 가기 전, 시신을 발견하고 이 황당하고 곤란한 상황을
국회의원 비서인 조지에게 처리를 부탁하며 얽히고 설키게 되는 에피소드예요.
약 2시간의 공연을 보는 동안 깨알같은 재미와
조마조마함, 그리고 배우에 대한 걱정이 함께 했어요.ㅋㅋㅋ
연극이 끝난 뒤, 커튼 콜때 사진을 찰칵!ㅋ
배우들이 무대 뒤로 들어갔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포토타임을 위해 재 등장 했어요!
포토타임의 줄은 연극의 재미와 비례하는 것 같은데
룸넘버13은 줄이 상당히 길죠?ㅋㅋㅋ
줄 서서 친구와 저도 인증 샷 한장 찍었어요.ㅋ
이번엔 왕따샷이 아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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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쿠니 작가의 불륜스캔들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주저말고
룸넘버13 보러 고고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