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좋다! 싫다!는 개인의 취향! 홍보성 글은 좋지 않습니다!
저작권 문제(불펌 등), 야짤, 상업광고, 패드립 등이 있는 게시물에 한 해서 패널티가 적용됩니다
Extra Form

때는 영화 “괴물” 쫑파티 현장





신인 감독 한재림은 송강호 얼굴을 보기위해 참석함






한재림은 데뷔작 연애의 목적이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에서 기대받던 신인



아무튼



송강호를 만난 한재림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전작 연애의 목적과 준비 중인 차기작 얘기를 꺼내며 자신을 소개함

저는 연애의 목적 감독이고 차기작은 집안의 가장인 남자 이야기인데 직업이 조폭이다... 주절주절

근데 며칠 뒤 또 송강호와 술자리를 가지게 됨




 
그때 송강호가 갑자기 질문을 던짐

“지난번에 얘기했던 그 영화... 인문학적 의미가 뭡니까?”




 
그때 차기작에 대해 정말 “구상”만 하던 중인 한재림 감독은 있는 뇌세포란 뇌세포는 모두 동원해 이야기를 나눔



535BF243-A988-4ACC-B418-57AAD32B13C4.jpeg 송강호가 시나리오도 안 보고 출연 확정지은 영화.jpg
 
그리고 송강호가 술잔을 건내며 한마디

“하죠”

송강호가 시나리오도 없이 출연을 결정지은 그 작품은 바로




 
우아한 세계

아쉽게도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송강호의 연기는 극찬을 받았고 



그로부터 6년 뒤...


 

한재림과 송강호는 관상에서 다시 만나 9백만 관객을 찍음

List of Articles
번호 평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92 0 바람이 부는 쪽으로 모자를 내리 눌러라 돼지감자 2020.05.19 4
2291 대문자만으로 인쇄된 책은 읽기 힘들다,일요일 밖에 없는 인생도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장 파울- 덕수님 2020.06.26 4
2290 후두암 3기 남편이 만드는 붕어빵 금설아 2020.06.26 4
2289 메이크업 방해하는 설인아 금설아 2020.06.26 4
2288 0 한국인의 식단 금설아 2020.06.01 4
» 0 송강호가 시나리오도 안 보고 출연 확정지은 영화 금설아 2020.06.03 4
2286 0 황색 개는 늑대의 형제다: 초록은 동색 돼지감자 2020.06.02 4
2285 0 시간은 가장 현명한 상담자다 돼지감자 2020.05.20 4
2284 0 겸손이 없다면 당신은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교훈도 배울 수가 없다 돼지감자 2020.06.25 4
2283 0 술이 만든 친구는 그 술처럼 하룻밤 뿐이다 돼지감자 2020.06.20 4
2282 0 대구시, 정부지원금 쌓아놓고…고생한 납품업체엔 "기다려" 금설아 2020.06.06 4
2281 0 근심과 걱정은 기계 속에 들어간 모래 같고, 믿음은 기계 속의 기름과 같다 돼지감자 2020.06.15 4
2280 0 시작하라 돼지감자 2020.06.25 4
2279 0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돼지감자 2020.06.18 4
2278 0 함께 있을 때 웃음이 나오지 않는 사람과는 결코 진정한 돼지감자 2020.06.18 4
2277 0 그래도 지구는 돈다 돼지감자 2020.06.13 4
2276 0 친절한 말은 봄볕과 같이 따사롭다, -러시아 속담- 덕수님 2020.06.20 4
2275 0 질병은 가장 큰 인생의 기쁨의 하나를 주는 것이다 돼지감자 2020.06.13 4
2274 0 강한 맹세는 불 속의 짚과 같다 돼지감자 2020.06.08 4
2273 0 폭풍은 참나무가 더욱 뿌리를 깊게 박도록 한다 돼지감자 2020.06.13 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