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쇠퇴하면 정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것은 인체 모든 기능이 발바닥에 나타나며,
특히 신 기능이 발바닥 중앙에 위치한
용천이라는 경혈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 기능은 내분비 호르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그 때문에 발바닥을 자주 마사지해서 발바닥의 순환기능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다.
1. 피로회복
발바닥의 한 가운데에 있는 ‘용천’이라는 혈을 자극한다.
이 부위는 신장의 상응부위와 연결된 곳으로 이 혈을 지압봉으로
4초 이상 3~4차례 지그시 누르면 몸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피로감을 덜어주게 된다.
2. 성기능 강화
발 바깥쪽의 뒤꿈치 부분은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이 부분을
지압봉으로 아래서 위로 강하게 긁어주듯 4~5회 반복해서 자극해 준다
. 전립선은 뒤꿈치의 안쪽부분이며, 고환은 바깥쪽 부분에 해당한다.
3. 소화촉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발바닥 가운데 부분인
용천에서 아래쪽을 여러 차례 지압봉으로 눌러준다.
이 부위는 위, 십이지장, 소장 등과 연결되어 있어 소화기 질병에 효과가 있다.
4. 과음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네 번째 발가락 밑부분을 자극한다.
이 부위는 간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4초 정도씩 3~4회 반복해서 자극하면 간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그렇다고 한두번 시도해 본 후 금새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은 금물이다.
적어도 꾸준히 한달 가량 지속한다면 어느덧 강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